건축물 연령정보 확인하기

[ INTRO ]

 

건물을 설계하기전 이 땅의 주변사항을 먼저 파악합니다.

 

법적인 측면으로도 파악할 수 있지만, 누군가를 이해시키는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합니다.

 

오늘은 수집하는 정보 중 하나인 '건축물의 연령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QIGS ]

 

지도의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QGIS 입니다.

 

① QGIS를 실행합니다.

 

www.nsdi.go.kr/lxportal/?menuno=2679

국가공간정보포털

[ 데이터 다운로드 방법 ]

 

① 국가공간정보포털을 접속합니다.

 

② 왼쪽 상단 '활용공간'의 탭에서 '국가중점개방데이터API'를 선택합니다.

 

③ '공간융합 개방데이터'에서 건축물 연령정보의 SHP를 선택합니다.

 

④ 찾는 지역의 SHP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 ※ 데이터 다운로드의 방법은 'QGIS 지도만들기'게시글에 사진으로 설명되어있으니,

이해가 어려운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⑤ QGIS 프로그램에 데이터파일을 불러옵니다.

 

[ 건축물 연령확인 방법 ]

 

① 레이어 우클릭 → 속성테이블 열기

 

속성테이블을 열면 이렇게 다양한 정보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중요한 부분의 정보들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4 : 법정동명

A7 : 지번

A13 : 건물명

A15 : 건물연면적

A23 : 허가일자

A25 : 건물연령

A30 : 데이터 작성날짜

 

여기서, A4 ~ A13의 정보를 통해 내가 찾으려는 대지의 대략적인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A23 ~ A30을 통해 이 정보가 신뢰도가 높은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침 ]

 

저 역시도 현상설계를 할 때, 이 정보를 많이 찾아보곤 했었는데요.

 

건축물의 연령정보는 사실,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누군가는 정말 쓸모없는 정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주변의 건축물이 대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건축물의 연령의 의미가 커지는 장소도 많습니다.

 

역사가 깊은 장소일수록 그 의미가 커지는데요.

 

예를들어, 한옥지구에 높은 고층빌딩은 법적으로도 제한을 걸고 있지만

 

대지의 성격으로봐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그렇기에, 건축설계에서 늘 이러한 생각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 언제까지 대지의 역사를 지킬 것이냐, 당장의 공급이 필요한대 '

 

이런 이야기도 나올 수 도 있겠죠.

 

따라서, 설계자에겐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행동,말,습관으로부터 대지에 입혀진 습관까지.

 

많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멋진 설계 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건축물연령정보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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